대구 신상카페 – 동인동 신상카페 간판없는 카페 “유락”
지도에도 등록되어 있지않고 간판도 없는 카페 유락
우연히 알게 되어 방문했는데 간판이 없어 처음에는 여기가 맞나? 라는 느낌이 들었고 내부를 살펴보니 카페가 맞는 것 같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날로그 갬성과 빈티지한 인테리어 그리고 불상등이 더해져 유락커피가 완성 된 것 같았습니다.
카페 특징
- 카세트 대여 : 테이블 위에 놓여진 큐알코드를 찍으면 카세트 테이프를 빌릴 수 있습니다. 카세트와 함께 테이프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
- 레트로한 애니메이션 : 2층 테이블 위 티비에는 레트로한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영상이 상영되기도 하고 다른 티비에는 제 모습이 나와서 사진찍기에도 좋았습니다.
- 다양한 불상 : 곳곳에 놓인 불상들도 이목을 끄는데 크기와 색깔부터 다양하게 있었으며 이어폰을 끼고 있는 불상도 있어서 이목을 사로잡기 좋았습니다.
-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 유락에서 락은 떨어질 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물이나 사람이 가치가 떨어지거나 외면되는 것을 재발견시키고 업사이클링 하는 것이 목표인 카페 입니다. 그래서 카세트나 티비 등 오래된 물건이나 오브제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카페 메뉴판
카페 주소 및 정보
- 대구 중구 동인동 3가 271-120
- 영업시간 : 월-일 13:00-22:00 (목요일휴무)
- 주차 : 가게 앞 3-4대 주차가능, 안쪽길에 공영주차장 있음
카페 후기
- 처음에는 지도에도 등록되있지 않고 별다른 정보가 없어 호기심에 방문한 카페인데 막상 방문을 해보니 힙하면서도 빈티지함이 묻어났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아날로그 오브제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1층에서 눈에 띈것은 다양한 테이프들이 모여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였고 2층은 레트로한 제품들이 많이 보여서 신기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는 것들이라 반갑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하나 하나 더욱 정감도 가고 눈길이 갔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큐알을 이용해 카세트 대여를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에 잠겨보는 것도 유락만의 매력이라 느껴져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