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병원에서 처음 받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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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

난임병원에서 처음 받는 검사 (첫 검사): 초음파, 나팔관조영술, 정액검사

난임병원에서 처음 받는 검사는 초음파와 나팔관조영술 정액검사 입니다. 검사를 받기 전 궁금한 점들이 나 도움이 되는 사항에 대해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까요?

  • 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2-3일째 내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간을 맞춰 방문을 하게 되면 병원에 내원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혹시 맞추기 힘들다면 검사를 먼저 받은 뒤 다음에 기타 검사들을 받으셔도 됩니다.
  • 남편의 경우에는 정액검사를 위해 3일~4일 정도 전에는 금욕기간을 꼭 지키고 내원을 해야 됩니다.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을 경우 정액의 양과 숫자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너무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운동성이 저하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병원에 따라서 금연기간이 정해진 곳도 있으니 확인을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방문하게 되면 어떤 검사를 받나요?

  • 난임검사는 크게 자궁과 난소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와 나팔관이 정상 기능을 하는지를 확인하는 나팔관 조영술을 함께 시행합니다. 이 외에도 기초혈액검사나 심전도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방문 당시 생리 시기에 따라 검사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진행할 경우 병원에 몇 번정도 방문해야 되나요?

  • 보통 생리 시작일 2일~3일째부터 난자 채취날까지 약 2주정도의 기간동안 4번~5번 정도 방문을 하게 됩니다. 환자에 따라 조금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주정도 동안 병원에서 주는 주사를 매일 오전 일찍 맞아야 되는데 배에 맞는 주사로 냉장보관을 해뒀다가 하루에 한대씩 아랫배쪽에 맞으면 됩니다. 맞고 난 뒤 중간중간 경과를 살펴보고 2주 정도 되었을 때 채취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