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신상카페 – “병과점아시”
병과점 아시란 황리단길에 새로생긴 카페로 봉황의 신라어를 뜻합니다.
호박을 이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팔고 있으며 우리 전통 간식과 음료라서 더 관심이 가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카페 특징
- 제주스러운 외관 : 경주의 느낌을 살려 기와집을 개조해 만든것이 포인트이며 들어가는 길부터 제주를 연상하게 만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분리된 별채 : 본관과 별채가 나누어져 있으며 인테리어가 비슷한 듯 다르게 되어있었습니다. 조용히 시간을 보내거나 대화하기에 별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통적인 음료와 디저트 : 호박을 이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가 많은데 특히 호박식혜나 우유 그리고 호박빙수가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시한상이라는 세트메뉴가 있는데 호박식혜나 호박우유 중 선택을 하고 호박인절미와 함께 먹는 메뉴로 따로 시키지 않고 세트로 시켜 한번에 먹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태블릿을 이용한 주문 : 태블릿을 이용해 자신이 먹고 싶은 음료와 디저트를 시킨 뒤 옆에 있는 봉황의 번호를 입력합니다. 봉황의 숫자를 고를 수 있으며 가지고 있다 번호를 부르면 가서 가지고 와야 됩니다.
카페 메뉴판
- 개인적으로 호박식혜와 호박빙수가 조금 비슷한 느낌이 나서 호박우유와 호박빙수를 함께 시켜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페 주소 및 정보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8번길 20-4 1층
- 전화 : 0507-1393-9562
- 영업시간 : 월-일 11:00-18:00 (화요일휴무)
카페 후기
- 경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제주카페~! 고즈넉한 분위기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뻤고 내부는 나무로 된 인테리어와 중간 중간 예쁜 화병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더욱 카페를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호박빙수와 식혜 등 호박을 이용한 음료와 디저트들은 잘 먹어본적이 없는데 호박을 이용해 우리 전통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 내었다는게 신기했고 실제로 먹어보니 호박을 좋아해서인지 달달하면서도 호박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게 맛있었습니다. 다만 호박 식혜와 빙수를 함께 주문했는데 식혜와 빙수가 맛이 비슷한 것 같아 조금 아쉬웠으며 함께 나온 떡도 말랑하고 고소해서 같이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